현대쉘베이스오일, 대산공장 준공으로 본격 윤활기유 생산 시작
10월 09, 2014
쉘과 현대오일뱅크의 합작사 현대쉘베이스오일이 충남 대산에 위치한 윤활기유 공장 준공식을 가졌다. 대산공장은 하루에 약 1만3천 배럴과 연간 65만톤의 그룹 II 윤활기유를 생산할 계획이다
충남 대산 공장에서 진행된 준공식엔 허승욱 충남도 정무부지사, 이완섭 서산시장, 장승재 서산시 국회의원을 비롯해 문종박 현대오일뱅크 대표, 폴 멘크펠트(Paul Menkveld) 주한 네덜란드 대사, 마크 게인스보로우(Mark Gainsborough) 쉘 아태지역대표 및 쉘과 현대오일뱅크 임원들이 참석했다.
마크 게인스보로우(Mark Gainsborough) 쉘 아태지역 대표는 “아시아 시장에서 더 우수한 품질의 윤활기유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그룹 II와 그룹 III 윤활기유 사용이 급증하고 있다”며 “대산 공장은 특히 중국과 동북아시아 시장에서 프리미엄 윤활기유 사업을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쉘의 그룹II 윤활기유 공급 체인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아시아 시장에서 그룹 II 윤활기유 수요 증가에 발맞춰 계획된 현대쉘베이스오일 대산 공장은 착공 1년 8개월 만인 지난 7월 준공을 거쳐 2개월 동안 성공적인 시험가동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