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쉘 코리아 와 한국쉘석유㈜가 참가 팀 후원
  • 국민대 ‘KORA’ 팀 ‘어반타입’ 전기차 부문 3위, 한국기술교육대 ‘자.연.인’팀 프로토타입 가솔린부문 7위 차지

2014년 2월 11일 – 국민대학교 자작자동차 동아리 ‘KORA’팀과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자.연.인’팀이 지난 9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개최된 ‘2014 쉘 에코마라톤 자동차 경주대회’에 참가해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고 돌아왔다.

‘쉘 에코 마라톤 자동차 경주대회’는 쉘 사에서 매년 3개 대륙, 만 16세 이상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개최하는 자동차 경주대회로 유럽, 북미, 아시아의 3개 대륙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아시아 태평양지역 대회는 필리핀 마닐라에서 2월6일부터 9일까지 3박 4일간 열렸다.

아시아 15개국에서 총 109개 팀이 참가했으며, 한국에서는 국민대학교 ‘KORA’팀과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자.연.인’팀이 국내 선발전을 통해 한국 대표로 참가했다. ‘KORA’팀은 실제 주행에 적합하고 연료효율성이 높은 차량을 선발하는 ‘어반타입(Urban concept)’의 전기차 부문에서 3위의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자.연.인’팀은 독창적인 설계를 통해 연료효율성을 극대화시킨 차량을 선발하는 ‘프로토타입(prototype)’의 가솔린 부문에서 7위를 차지했다. 대회 출전 이래 한국팀이 순위 권에 진입한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쉘 코리아 와 한국쉘석유㈜는 2010년 쉘 에코 마라톤 자동차 경주대회가 시작된 이래 대회에 출전하는 자동차공학과 학생들을 꾸준히 후원해 왔고 각팀은 후원금으로 지난 1년간 차량제작 및 연구 등 대회 참가를 준비했다.

크리스거너(Christopher Gunner) 쉘 한국총괄사장은 “아시아 전 지역에서 출전한 100여개의 팀들이 에코마라톤이라는 의미 있는 행사에 참여하면서 보여준 천재성과 헌신적인 노력은 매우 놀라웠다”며, “내년에는 더 많은 한국의 출전 팀들을 이 대회에서 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쉘 코리아
쉘 코리아는 로열더치 쉘의 한국지사로서 1977년 설립되었으며, 액화천연가스 (Liquefied Natural Gas, LNG), 원유와가스 사업개발, 석탄가스화기술, 석유화학제품, 설비 건설·조선 관련 사업들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쉘석유주식회사
1960년에 설립된 한국쉘석유(주)는 세계적인 에너지 기업인 로열더치쉘 (Royal Dutch Shell) 그룹의 계열 회사로서 자동차, 산업용 기계 및 선박 등에 사용되는 다양한 윤활유와 그리스를 생산하여 판매하고 있다. 로열더치쉘은 2012년에 7년 연속 윤활유 부문 판매에서 세계 1위를 기록하였으며 (Kline Co. 자료),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무재해 18배수를 달성하여 인증패를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