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쉘코리아, 9년간 아동 교통안전문화 확산 앞장

  • 한국생활안전연합과 함께하는 2025 ‘아동 교통안전교육 캠페인’ 시작
  • 서울 및 경기 지역 중심으로 아동 교통안전교육 강화…지역별 집중 운영으로 보행 안전 의식 제고 목표
  • 일상 속 교통 위험요소를 스스로 인지하고 예방하도록 학생 참여형 교육 콘텐츠 강화
쉘코리아 2025 ‘아동 교통안전교육 캠페인’ 첫 수업에 참여한 수원 중촌초등학교 학생들이 어두운 밤이나 사각지대에서도 눈에 잘 띌 수 있도록 제작된 옐로카드(반사판)를 들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쉘코리아 2025 ‘아동 교통안전교육 캠페인’ 첫 수업에 참여한 수원 중촌초등학교 학생들이 등하굣길 안전을 위해 지켜야할 안전수칙이 담긴 포스터를 들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쉘코리아 2025 ‘아동 교통안전교육 캠페인’ 첫 수업에 참여한 수원 중촌초등학교 학생들이 어두운 밤이나 사각지대에서도 눈에 잘 띌 수 있도록 제작된 옐로카드(반사판)를 들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쉘코리아 2025 ‘아동 교통안전교육 캠페인’ 첫 수업이 열린 수원 중촌초등학교 학생들이 내륜차 현상을 알아보는 실험을 진행하고 있다.
쉘코리아 2025 ‘아동 교통안전교육 캠페인’의 일환으로, 수원 중촌초등학교 학생들이 교통사고 원인을 알아보는 보드게임 모둠활동을 진행한 뒤 이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글로벌 에너지 선도기업 쉘코리아(사장 정태선)가 올해로 9년째를 맞이한 초등 고학년 대상 교통안전교육 캠페인의 2025년 일정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서울과 경기 지역 12개 초등학교 60학급의 아동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첫 수업은 수원 권선구 금곡동에 위치한 중촌초등학교에서 29일 진행됐다.

쉘코리아는 2017년부터 한국생활안전연합(공동대표 윤명오, 김태윤, 윤선화)과 협력하여 전국 초등학교 4학년~6학년의 고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통안전교육 캠페인을 운영하고 있다. 단발성 캠페인을 넘어, 연중 지속적이고 체계적 교육을 통해 어린이 보행 안전 문화 정착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어린이들이 일상 속 교통 위험요소를 스스로 인지하고 예방할 수 있도록 체험 중심의 교육 콘텐츠를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올해 캠페인은 지역별 통계를 반영해 어린이 보행 안전 이슈가 두드러진 서울·경기 지역을 중심으로 집중 운영된다1. 특히 경기 지역에서는 2023년 기준 교통사고 발생 건수가 가장 많았던 수원시, 용인시, 성남시, 안산시, 고양시 등 5개 도시를 중심 운영 지역으로 선정해, 실질적인 보행 안전 환경 개선에 이바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교육 프로그램은 주입식 전달 방식에서 벗어나, 학생 참여 중심의 체험 활동으로 구성돼 학습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교통사고의 원인을 알고 교통사고로부터 나를 지켜요’ 수업에서는 학생들이 위험 요인을 스스로 분석하고, ‘내륜차 현상을 알아보는 바퀴궤적 실험’ 등 모둠 활동을 통해 실생활과 밀접한 교통 위험요소를 직접 체험하며 학습한다. 이러한 참여형 교육 방식은 교육에 참여한 학생과 교사 모두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실제로 2024년 실시된 만족도 조사에서 교사 전원이 학습 방식에 만족한다고 응답했으며, 학생 응답자의 88.8%도 만족을 보였다.

한편, 한국도로교통공단이 발표한 2024년 자료에 따르면 한국은 14세 이하 어린이 인구 10만 명당 보행 중 사망자 수에서 OECD 회원국 중 10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이는 회원국 평균(0.21명)보다 약 0.7배 높은 수준이다2. 특히 하교 시간대인 오후 4시부터 6시 사이에 어린이 교통사고 발생 비율이 가장 높게 나타나고 있어3, 등하굣길 보행 안전 확보가 시급한 과제로 대두되고 있다.

쉘코리아 정태선 사장은 “쉘코리아는 모든 사업 활동에서 안전을 중요한 가치로 두고 있으며, 특히 어린이 보행 안전은 우리 사회가 함께 지켜가야 할 중요한 과제라고 생각한다”며, “쉘코리아는 매년 꾸준한 교육 지원을 통해 보행 안전 향상에 기여하고, 실질적인 안전 문화 확산에 힘쓸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국생활안전연합 윤선화 대표는 “쉘코리아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으로 2017년부터 개발·운영해 온 교통안전교육 프로그램은 위험 대응 능력에 취약한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보행 행동을 체계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왔다”며, “앞으로도 쉘코리아와 함께 실효성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쉘코리아 | Shell Korea Ltd.

쉘코리아는 세계 선도 에너지 기업인 쉘의 한국 지사로 1977년 설립되었다. 쉘코리아는 LNG 마케팅 지원 및 사업개발, 기술 라이센싱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비즈니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에너지 산업 지형변화에 발맞춰 수소 및 CCS 등 저탄소 솔루션 관련 사업기회를 모색하고 있다. 한국은 쉘에 있어 중요한 공급자이자 기술적 파트너로, 특히 FLNG 등 쉘의 전 세계 핵심 프로젝트들에 사용될 최첨단 해양구조물들이 한국의 여러 조선소에서 건조된 바 있다. 쉘코리아는 안전을 최우선시 하는 기업문화를 바탕으로 지난 2015년부터 주요 오일 메이저 및 국내 조선사들과 한국 조선소 안전 분야 표준화 프로젝트를 추진했으며 한국생활안전연합과 함께 아동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쉘의 한국 내 사업체로는 쉘코리아, 한국쉘석유, HD현대쉘베이스오일, 한국임팩카본이 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웹사이트(https://www.shell.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1시도별 어린이 교통사고 발생률은 경기 28.8%, 서울 12.9% 순으로 나타남 (출처: 도로교통공단, 2023 어린이교통사고통계)

2한국도로교통공단, 2024년판 OECD회원국 교통사고 비교 보고서

3한국도로교통공단, 2024년판 교통사고 통계분석